展品欣赏

서한(西汉)초기(기원전206년-기원전168년),길이 58.5센티미터, 너비 31센티미터,이희묘(利豨墓)에서 출토.《천문기상잡점》은 천상으로 길과 흉을 점치는 도서로서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약 250폭의 그림에 구름, 기상, 항성, 혜성 등 여러 가지 천상을 그렸다. 이 책에 있는 가장 진귀한 것은 세계에서 기존하고 있는 가장 이른 29폭의 혜성도이며 혜성마다 모두 머리와 꼬리가 있다. 그리고 마지막의 한 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머리가 아래이고 꼬리는 위인 것으로 태양을 등지고 있는 과학적 규률에 부합한다. 이는 2 천여년 전에 혜성 관측에 대해 중국은 아주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