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(唐)모 《난정서》
당모 《난정서》
1952년에 호남성 문화재관리위원회에서 구매하고 소장되었다. 1958년6월에 호남성 박물관 소장으로 넘겨주었다.
현재 호남성 박물관에 소장된 이 저수량(褚遂良)이 쓴 《난정서》는 황갈색의 비단 위에 쓰여진 것으로 “황견본”이라고도 부른다. 길이가 24.5센티미터이고 너비가 65.6센티미터인 이 《난정서》 본문의 마지막 줄 “사문(斯文)” 아래에는 “비인(芾印)”과 “자유(子由)”의 주문인이 있다. 하지만 이 주문인은 어렴풋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. 앞부분의 도입부에서 명나라의 유명한 서화가 겸 감상가인 동기창(董其昌)은 “묵보(墨宝)”라는 두 글자를 남겼다. 중간 부분에는 명나라 서화가 겸 감상가인 항원변은 가지고 있는 인이 많으며 마지막 부분에는 순서대로 명나라 서초, 청나라 왕준, 하천균, 당우견, 고순, 양장거, 양동서, 손성연, 석온옥, 이좌현, 한숭의 발문이 있었다.